부산도시가스, CO중독 예방 위한 가스시설 합동점검 실시
영도구 소재 노후 공동주택 가스시설 점검 및 CO경보기 설치 지원
 
부산도시가스(대표이사 문상학)는 지난 11일 부산시, 영도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 보일러 시공업체와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공동주택 가스시설 합동점검 및 CO경보기 설치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영도구청장(김기재), 부산도시가스 안전관리본부장(이국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장(유방현)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후 공동주택이 다수 밀집되어 있는 영도구 동삼서로 및 와치로 일원 약 223세대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세대 내 보일러 배기통 점검 및 CO누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방문한 전 세대에 대해 CO경보기의 무상설치를 진행하고,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세대에 대해 즉시 시설개선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한 보일러 사용방법을 안내하며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지역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동하여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활동으로, 도심안전문화가 정착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산도시가스 이국청 안전관리본부장은 “항상 부산시민의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서 든든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가스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