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 능평리 문화마을(대표 김주미)과 SK E&S(대표이사 유정준)는 6월 10일 능평리 문화마을 회관에서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도∙농 상생과 지속적 교류를 다짐했다.
능평리 문화마을과 SK E&S는 지난 4월부터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사전조사 및 상호방문 등 통하여 의견을 나누며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
협약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농협 임직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능평리 문화마을은 토속적인 기념품을 전달했고, SK E&S는 문화마을에 승용제초기와 노래방기계를 전달했다.
또한 SK E&S는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문화마을에서의 첫 활동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자매결연을 통해 양측은 농촌 일손 돕기, 상호 방문,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김주미 문화마을 대표는 “1사1촌 자매결연이 시작 된지 10주년을 맞는 해에 뜻 깊은 약속을 하게 되어 영광이고, 도시와 농촌이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해 농촌의 가치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