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대표 조성대)는 하절기 출근시간 이전에 발생하는 굴착공사에 대한 사고예방을 위해 ‘조기순찰 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도는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과장급 이상 직원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로 굴착공사 사각지대를 선별해 순회구간을 선정했으며 약 100km의 공급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남에너지서비스의 관계자는 “공급권역 광역화에 따른 사고위험요인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제도를 통해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에는 안전점검원 전체를 대상으로 제도를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