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부산도시가스, 강서구 명지동에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2021.05.14
부산도시가스, 강서구 명지동에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서부산권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에 따른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원 보급 확대
 

㈜부산도시가스(대표 구태고)는 지난 13일, 강서구 명지집단에너지에 위치한 명지연료전지 발전소의 준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연료전지는 청정 연료인 도시가스를 원료로 하여 전기 및 열을 생산하는 발전시설로 부산도시가스는 552억원을 투자하여 명지 집단에너지 열원부지 內 10MW 규모(열생산 8Gcal/h)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두산퓨얼셀 사장과 한국종합기술 부사장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수소로 변환하고 이를 이용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설비로  최근 온실가스 감축효과로 주목받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원이다.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으며, 소음, 악취, 폐수 발생이 없는 친환경 발전 설비이다.
 
명지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연간 8만 MWh 전력과 7만 Gcal의 열을 생산하여 명지신도시에 20년간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가스 구태고 대표는 “부산시의 친환경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공급전환 및 부산 시민의 에너지복지 향상 등 다양한 에너지 정책에 공감하며, 오늘 명지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경험 등을 기반으로 부산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