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는 경북 구미시 송정동 그랜드빌딩 1층에 ‘도시가스 안전교육센터(Safety Experience Education)’를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타지역 도시가스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착한 에너지 학교’라는 슬로건으로 LPG 생산공급 존, 도시가스 공급 존 등 7개 부스로 구성된 교육 공간에서 어린이와 학생,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가스 안전교육센터는 연간 교육목표 인원으로 약 3,500여 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경북 최초로 설립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시가스 안전교육센터 개관으로 안전한 구미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